개발자의 아틀리에
회사 상사가 AI 자동화에 미쳤다.매주마다 돌아가면서 5분정도 밀도있게 발표를 하란다.자체적인 솔루션을 판매하는 그런 회사라면 모르겠는데웹에이전시는 주로 SI/SM 업무를 하고 고객사가 프로젝트마다 다른 경우가 많다.그렇다보니 업무 환경도 프로젝트마다 다를 수 있고개발 세팅 환경이나 배포 환경도 프로젝트마다 다르다.이런데 자동화를 어떻게 하나그리고 더 어이없는 건자기 자신은 고작 회사 인트라넷에 AI 바이브코딩으로 이것저것 덕지덕지 붙이기만 하면서 마치 자기 자신만 회사를 위한 자동화 업무에신경쓰고 나머지는 그렇지 않고 있다는 식으로 갈군다.아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업무 능력에 비해 시대를 잘 타고나서 그 자리까지 간 인간의 표본인듯 싶다.이직 준비를 하고 있다.AI스트레스 주지 않는 곳으로. 여기..
지금 다니는 회사는 그래도 국내에서 열손가락 안에 드는 웹에이전시이고 그래서일이 그래서 끊이지 않을 줄 알았다.근데 내 착각이었다.2년전쯤부터 SPA쪽 업무가 대기업 쇼핑몰 운영 업무 말고는 다 끊겼다.그 남아있는 한 개 마저도 원래 올해 대기업측에서 자사 계열사 운영으로 가져가려고 해서끊기는 거였는데 어찌저찌해서 1년 연장을 따냈다.정황상 아마 내년엔 대기업 계열사에서 가져갈 것이다. 회사 분위기가 좋지 않고 하도 불안해서GPT 6 PRO에 지금 다니는 회사의 3년치 재무자료를 분석하게 했다.결과는 충격적이었다.총원 100여명정도 되는 회사인데앞으로 대형 운영업무 2개정도 더 날라갈 경우심하면 정직원 20명 정도 감원조치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올해초부터 이직준비를 하고 있는데아무래도 시장..
대기업 쇼핑몰 운영업무를 1년 1개월정도 하고 본사로 복귀했다. 어느날, 사장이 vue와 react로 된 프로젝트 1개씩을 가져왔다 문제는 이 회사에서 리액트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없다는 거였다. 내가 vue를 할 줄 아니까 리액트도 같은 spa이므로 나보고 그냥 무작정 하라고 했다. 내 입장에선, 프론트 개발자로서 언젠가는 마주할 리액트를 이번 기회에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서 책과 인터넷 강의를 보면서 어떻게 프로젝트를 세팅해냈다. 정말정말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 이 프로젝트는, 내가 다니는 죧죧소가 제2하청으로 들어가고 제1하청에서는 백엔드와 기획단을 맡았는데 그마저도 백엔드단은 인건비절감?을 위해 제1하청의 자회사에 소속된 외국인개발자들이 작업했고 당연히 소통도 잘 되지 않았다. spa를 쓰는 ..
